가평경찰서(서장 진정무)는 지난 3일 112순찰근무 중 특수절도 피의자 2명을 검거한 유공경찰관에게 즉상을 수여했다.
이날 즉상을 받은 읍내파출소 임형군 팀장 등 2명은 지난 2일 오전 0시30분쯤 112순찰 근무 중 슈퍼마켓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으로 출동, 젊은 남자 2명이 슈퍼마켓 인근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수상히 여겨 불심검문을 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피의자들이 소유하고 있던 자전거도 당일 가평역 앞 공터에 세워진 것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정무 서장은 읍내파출소로 직접 방문해 임형군 경위에게 즉상을 수여했으며 “적극적인 근무태도와 112순찰 근무를 하면서도 주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세심하게 관찰해 특수절도범 2명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