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서 주민중심의 맞춤형 보건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가평군은 오는 18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조사는 표준추출을 통해 19세이상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읍·면 주민등록 전산자료를 이용해 표본가구 명부작성을 완료했다.
조사항목은 주민의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이 포함된 총 256개 문항으로 전문가 및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및 위험요인 현황통계를 생산해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함으로서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