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심판단을 이끌고 있는 박민숙(58·여) 심판장은 ‘원할한 경기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박 심판장은 “많은 경기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이런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판단은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심판장은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역시 힘들지만 쉴틈도 없이 하루종일 뛰어다녀야 하는 동료 심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최선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생활체육 탁구연합회 심판이사는 물론 경기도심판과 국제심판 자격까지 가지고 있는 박민숙 심판장을 비롯한 심판단원은 오는 17일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문화체육부장관기대회에도 심판으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