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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균 혼성1부 단식 ‘3년만에 V스매싱’

 

윤홍균(탁구닷컴) 씨가 2012 제4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혼성 1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 혼성 1부 복식에서는 오병만-조민철 조(오병만탁구클럽)가 패권을 안았다.

윤홍균 씨는 5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혼성 1부 단식 결승에서 오병만(오병만탁구클럽) 씨를 3-0으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윤홍균 씨는 지난 2009년 제1회 대회 혼성 1부 단식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3년만에 이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혼성 1부 복식 결승에서는 오병만-조민철 조(오병만탁구클럽)가 이웅표-안재우 조(어울림)를 3-1로 제압하고 1위에 입상했다.

혼성 2부 단식 결승에서는 강지선(은세헌탁구클럽) 씨가 송예영(마봉현탁구클럽) 씨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혼성 3부 단식에서는 이나현(탁구닷컴) 씨가 홍기정(천안) 씨를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또 혼성 4부 단식과 혼성 5부 단식에서는 이지훈(TT올스타) 씨와 김관회(장안탁구장) 씨가 각각 박용준(클럽POP) 씨와 조예(트뤼드) 씨를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여성 파워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 4부 단식에서는 임애란(서초탁구) 씨가 이옥선(수원상촌) 씨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5부 단식에서는 윤설원(박남수탁구클럽) 씨가 김영미(수원신진) 씨를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혼성 2부 복식에서는 정상민-강지선 조(은세헌탁구클럽)가 김유미-김하준 조(에즈트리)를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혼성 3부 복식에서는 이나현-김안나 조(탁구닷컴)가 김태욱-백재욱 조(김정수탁구클럽)에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혼성 4부 복식과 혼성 5부 복식에서는 이성철-정필용 조(공릉탁구클럽)와 김정규-지동석 조(의왕핑클)가 각각 우승했고 여자 4부 복식과 여자 5부 복식에서는 홍미경-박동재 조(이계선탁구클럽)와 정연우-김지영 조(비타민)가 각각 임애란-이현주 조(서초탁구)와 박영숙-남현순 조(퀸즈)를 누르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과천 거주 탁구동호인 간의 대결인 토리아리부 단식에서는 이병철(과천동호회) 씨가 김진필(갈현동) 씨를 꺾고 우승했고 복식에서는 고명곤-이향순 조(노인복지관)가 정화영-우지은 조(과천동호회)를 제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편 4일 열린 개회식에는 여인국 과천시장과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박형순 도탁구연합회장, 이현달 과천시생활체육회장, 김경용 과천시탁구연합회장, 송호창 국회의원 등 내빈과 전국 탁구동호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여인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하신 탁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상원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런던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처럼 생활체육 동호인들도 한마음으로 멋진 경기를 치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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