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댄스동호인 2천명이 앙평에 찾아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제7회 물 맑은 양평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와 생활체육팀까지 참가함으로써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했고, 제주도에서 장애인 휠체어팀 등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댄스스포츠 전국대회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내내 선수단들을 응원하고 대회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그동안 전폭적인 지원으로 댄스스포츠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를 위해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초등부, 고등부, 생활체육 등 총476팀 892명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