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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돌봄, 폭염극복 생계비 지원

道, 건강 위협받는 저소득층 대상 폭염대비 물품·전기료 추가 지정
생계비 지원 필요가구 경기콜센터 문의 가능

경기도가 더위에 약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혹서기 생계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는 ‘혹서기로 건강을 위협받는 저소득 가구’를 무한돌봄 지원대상 가구로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이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센터를 설명했다.

센터는 그동안 날씨와 관련, 혹한기만 위기상황으로 정하고 난방비 등을 지원해왔다.

취약계층이 혹서기 무한돌봄 지원대상 가구로 지정됨에 따라 도는 홀몸노인 등 혹서기 대응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쿨매트 등 폭염 대비 물품과 전기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혹서기 생계비 지원 가구는 약 4천여 가구로 추산되고 있다.

도는 또 무한돌보미 1만2천여명을 활용,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폭염경보 시 대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안내할 방침이다.

혹서기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해당 시·군 무한돌봄센터 및 담당부서, 경기도콜센터(031-120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무한돌봄 사업을 통해 위기가정 7만여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78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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