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와 CHA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이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훈규 총장, 이동모 대학발전 부총장, 서장원 시장, 이부휘 시의회 의장, 한광식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서로 긴밀하게 활용키로 했으며, 아울러 CHA의과학대학교가 세계 최고의 건강과학종합대학교로 도약하는데 포천시의 모든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장원 시장은 “CHA의과학대학교와 포천시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와 대학교의 발전에 윈윈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시정목표인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대학교측에서 많은 지원과 협력이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훈규 총장은 “포천시가 수도권 제일의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및 건강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포천시민의 행복 및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CHA의과학대학교는 포천시민 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도시 조성 협력, 포천시민의 평생학습 및 대학생 멘토 등 교육지원사업 확대한다. 또한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학원 특별과정 설치 운영, 대학교 소속 임직원 및 기숙 대학생들의 포천시 전입 지속 추진, 포천시 농특산품 구매 및 지역내 관광지 홍보 협조, 포천시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을 위해서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