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최근 5년간 여름철 교통사고가 하루평군 29.2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박달근)는 최근 5년간(2007∼2011년)간 인천지역 여름철(7∼8월)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평균 1천811건의 사고가 발생, 31명이 사망하고 2천850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9.2건의 사고 발생, 44.3명이 다친 것으로 평상시와 비교했을 때 사고발생은 약 2% 부상은 4% 가량 더 많은 수치다.
특히 여름철은 저녁시간대에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운전사고의 경우 오후 6∼12시 사이에 집중적(39.1%)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