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대형주 중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제대혈 보관, 조혈모세포이식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제대혈 분야는 국내 1위 41%를 점유하며 코스닥 제약업체 중 2년 연속 매출성장 및 영업이익을 내는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이다.
세계 2번째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해 지난 4월부터 대형 종합병원 등에서 시술하고 있다. 카티스템의 시술비는 400~500만원이며 년 매출 2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011년 매출이 253억원임을 감안하면 향후 상당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관련업종 세계최초 줄기세포 치료제인 파미셀의 ‘하이셀그램-AMI’는 이미 매출에 반영되고 있고 카티스템은 3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 매출은 국내뿐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발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정책관련 직접적인 수혜업종이며 동종업종은 인구 고령화 및 노인복지와 관련하여 의료수준의 질적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6월 급등 초기, 기관의 매도물량 출회 후 이렇다 할 수급주체는 없었으나 최근 기관의 매수가 유입되고 있고 8월 이후 매출상황에 따라 수급이 한층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적자 전환 소식에 약세를 보였지만 일회성 비용이므로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하면 될 것이고, 95,000원 이하 매수와 90,000원 손절기준으로 대응하면 되겠다.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www.502.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