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됨에 따라 상사업비 10억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조기집행 목표액 2천500억원을 기준으로 가, 나 그룹으로 구분해 6월말까지의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했다.
이 결과 남양주시는 3천278억원을 조기집행, 목표액 2천963억원 대비 110.6%의 실적으로 나 그룹 ‘우수시’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조기집행 추진으로 내수경기 회복과 서민경제 안정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인센티브로 받는 상사업비 10억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