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따뜻한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담은 나눔손수건과 행운부채를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손수건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그동안 실시한 청소년 주말활동 프로그램과 2012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400여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가 흰색 면손수건에 각자의 개성을 담은 모양으로 염색 파스텔, 마카로 색칠한 후, 백향목 자원봉사단 회원들의 다림질 봉사활동으로 500여개가 완성됐다. 또한 한지를 활용하여 만든 행운부채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남구 인사협노인복지센터 이길례 팀장은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갈증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 손자, 손녀와 같은 아이들이 손수 그리고 만든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심리적으로 건강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