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경기도의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음식문화시범거리 조성사업과 3무3친 음식 특화거리 조성사업, 음식쓰레기 줄이기 사업, 음식문화개선 교육·홍보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도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지정받은 사동댕이골과 대부도방아머리, 원곡동 다문화거리 등 3개 지역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사업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남림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과 알뜰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기정착에 주력을 다해 음식문화 선진도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두 달간 도내 31개 시·군의 음식문화개선 홍보사업과 좋은 식단 실천업소에 대한 지원 실태, 음식업소 음식쓰레기 감량추진 실태 및 지역특화사업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전반에 걸쳐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