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년 4월 ‘성남시 의료원’ 건립 공사를 앞두고 수도권의 7개 병원과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의료자문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정진엽), 분당차병원(병원장 지훈상), 아주대병원(병원장 유희석),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 서울백병원(병원장 최석구), 녹색병원(병원장 양길승) 등이 참여한다.
이들 병원은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료원 설립을 위한 다양한 자문역할에 나서게 된다.
‘성남시의료원’ 은 1천9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터 2만4천829㎡에 지하 4층~지상 11층 (건물연면적 8만1천510㎡)규모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