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진접읍 장현리 276번지 등 4개소에 교통신호등 설치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상지 선정은 민원 요청지역을 포함한 소요지역에 대해 교통신호체계를 운영하는 남양주경찰서와의 교통규제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며 소요되는 예산은 5천600만원이다.
시는 이에앞서 올해 상반기에 오남읍 양지리 새말입구와 화도읍 녹촌리 성생공단 후문입구 삼거리에 교통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 및 횡단보도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신호등 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나, 신호등이라는 기계장치보다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려는 시민의식이 선행돼야 교통안전에 파란불이 켜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