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연장선인 용인 기흥~수원 방죽간 7.7㎞의 광역철도와 중앙선 양평 용문~원주간 27.95㎞의 간선철도가 올해안에 개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광역철도와 간선철도 등 6개 노선의 철도건설사업을 올해 하반기 안에 마무리해 개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개통예정 노선은 ▲분당선 연장 왕십리∼선릉(6.8㎞)과 기흥∼방죽(7.7㎞) ▲경의선 공덕∼DMC(6.1㎞) 등 수도권 3개 광역철도와 ▲중앙선 용문∼원주(27.95㎞) ▲경원선 신탄리∼철원 복원 (5.6㎞) ▲경전선 삼랑진∼진주(53.5㎞) 등 3개 간선철도다.
이들 노선은 당초 계획보다 개통시기가 한달여 앞당겨진다. 수도권 3개 광역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외곽 주민의 서울 진·출입과 환승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