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농아인체육연맹 및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 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도원체육관 등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해 농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등 총 11개종목의 경기에 열전을 벌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기념하고 스포츠를 통한 농아인(청각장애)의 체력단련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8일 오후 5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수림공원가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