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과 양육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정의 행복을 위한 연수드림가족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진행된 캠프는 한국 녹색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실시한 것으로, 숲 체험을 통해 연수드림가족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교감함으로써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자연 속에서 ‘소중한 나, 비교할 수 없는 나, 사랑받는 나’를 발견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잠시나마 우울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함께한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