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구인·구직센터로 정착

출범 5개월을 맞은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운영 100회를 넘기면서 이동하는 경기일자리센터로 정착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지난 5개월 동안 100회를 운영, 구인상담 67개사·구직상담 775명·일자리센터 홍보 및 일자리 정보제공 1천855명 등 총 2천697명에게 일자리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1천168건의 일자리를 알선해 289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구직자 3명 중 1명이 취업에 성공한 셈. 구직자 대비 취업률은 37%였다.

청·장년층,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전 계층이 고루 이용한 가운데 50대 이상 연령층과 고졸이하 저학력층 구직자 방문비율이 높아 기관방문을 꺼리고 기피하는 취업 소외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와 구인업체 지원을 위해 취업전문 상담사가 탑승,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의 대표적인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사업이다.

도는 앞으로 상설면접 확대, 일자리버스와 잡매칭 사업 연계, 다른 취업지원기관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일자리버스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인터넷 검색, 복사기, 프린터 등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연희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아직 시·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지 못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이 많다”며 “취업지원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민들을 위해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버스 방문일정 등 문의는 경기일자리센터(☎031-8008-8683~4) 또는 경기넷(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