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제24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최영식(74·사진) 양평문화원 부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확산노력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최 부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영식 부원장은 지난 2007년 문화원에 회원으로 가입해 이사를 거쳐 현재 부원장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군체육회 자문위원도 병행하고 있다.
최 부원장은 탁구의 불모지였던 양평에 탁구연합회를 결성해 탁구인구의 증가로 전용 실내 탁구장건립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양평썸머 뮤직페스티벌’ 개최에 기여했다.
1995년부터 7년간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최 부원장은 2009년부터 2년동안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양평군민대상은 오는 14일 제39회 양평군민의 날에 시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