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1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신규공무원 가족 20여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은 단순히 임용장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직원과 그 가족에게 일터에 대한 안정감과 애사심을 주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안겨주기 위한 배려에서 마련됐다.
최민성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규 임용된 윤치상(상하수도사업소 9급)씨는 “가족이 함께 참석해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환영식을 마련해준 군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군정에 한몫을 차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울 쏟아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