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양근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부터 강상면 병산리88-2번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소방서는 군 전액 예산지원으로 강상면 송학리 32번지에 지상2층 연면적 990㎡규모로 안전센터를 신축, 내년 11월 완공예정이다.
기존 양근119안전센터는 건물 노후 등으로 청사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이 매년 증가할 뿐만 아니라 관할 구역인 강상, 강하 방면 남한강을 중심으로 아파트, 관광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이 생겨나며 소방대상물이 날로 급증돼 향후 효율적 소방업무추진을 위해 이전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최경만 소방행정과장은 “119안전센터 신축으로 소방대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양평군민에 대한 보다 품격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민이 항상 필요로 하는 소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