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오터우(包頭)시 하다먼거우(哈達門溝)에서 매장량이 70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금광이 발견됐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다먼거우 당국이 지질 탐사를 통해 새로운 금광을 발견했으며, 이 금광의 매장량이 70t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매장량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27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하다먼거우는 본격적인 금광 개발이 시작된 1986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0여개의 금광이 발견돼 네이멍구의 대표적인 ‘금맥’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