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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 朴<박근혜>-文<문재인>-安<안철수>‘3각 경쟁 체제’ 돌입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각각 대선후보로 확정된데 이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도 19일쯤 출마 선언을 저울질하면서 12월 대선구도가 ‘3각 경쟁체제’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향후 문 후보와 안 원장이 야권단일화에 나서 결국 여야 일대일 구도로 재편될 공산이 높아 단일화 이전까지 세 주자는 3각구도를 형성, 무한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18대 대선은 기존의 단순한 여야 대결을 넘어 사상 처음으로 ‘여성대 남성’의 성 대결구도로 짜진데다 기존 정당정치와 안철수식 새로운 정치형태의 격돌 양상을 띠고 있어 안갯속 판세로 이어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가 40% 안팎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와 안 원장이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문 후보 역시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는 형국이다.

민주당이 문 후보를 대선후보로 확정하면서 단일화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안 원장의 독자출마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여야는 상대 후보에 대한 치열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

이외에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는 강지원 변호사가 정치개혁을 모토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동반성장 전도사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제3정당 창당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여야간 50만표의 초접전시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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