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종합 관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안산시평생학습관이 18일 개관한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상록구 차돌배기로 24-1에 대지면적 2만8천231㎡, 건축면적 6천2㎡, 연면적 1만6천65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에 건강증진실, 조리실, 창작실, 컴퓨터실, 강의실, 도서관, 대강당을 갖췄다. 시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안산대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식에는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개관식에 이어 평생학습동아리의 작품전시와 한국무용공연, 설화창작극 ‘바리데기’ 공연과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김영건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배움과 나눔, 그리고 가치 있는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