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나무들의 창의력과 어휘력 향상을 위한 ‘제4회 도전! 독서 골든벨’이 지난 22일 가평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13개 초등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부(1~2학년), 2부(3~4학년), 3부(5~6학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가 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서바이벌 형식으로 실시됐다.
군은 퀴즈진행을 통해 마지막까지 생존한 어린이를 독서왕으로, 차순위까지 올라온 5명을 독서우수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지식보다 사고력과 비판력이 요구되는 종합적인 사고를 지닌 문제가 출제돼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독서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교사,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학습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성을 더해 책과 지식이 익어가는 고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