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청량리∼서원주 복선전철의 나머지 용문∼서원주(28km) 구간을 25일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선 청량리∼서원주 복선전철사업은 1997년 착공, 2005년 청량리∼덕소, 2007년 덕소∼팔당, 2008년 팔당∼국수, 2009년 국수∼용문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통했다.
25일 용문∼서원주가 개통되면 청량리∼서원주 86.4Km 전 구간이 완전 복선전철화 된다.
전 구간 복선전철 완전개통으로 1시간 35분 걸리던 청량리∼서원주를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선로 용량도 51회에서 136회로 늘어나 강원 서남부지역의 수도권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