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최대 축제 수원화성문화제의 전야 공연이 4일 오후 8시부터 용연에서 진행됐다.
전야공연의 테마는 ‘용연지몽’으로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 앞에 위치한 용연 무대에서 국내의 대표 명인들의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용연지몽’에서는 신조합주, 대금, 살풀이, 경기민요, 한량무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이 열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금에 박용호, 가야금에 김일륜, 경기민요에 이춘희, 가야금 병창에 천주미 등 각 분야의 명인들이 대거 출연해 전통국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더불어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5일부터 7일까지 ‘화성(華城), 꿈을 품다’라는 주제를 갖고 3일간 개최된다.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통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는 제22대 정조대왕의 을묘년 화성원행에 근거해 정조대왕 능행차, 총체공연, 친림과거시험, 혜경궁홍씨 진찬연 등 다양한 전통행사를 재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