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청정 옹진 7미(味)’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지난 5일 옹진군청에서 가졌다.
이번 학술연구 용역은 ‘꽃과 나눔의 길목&The Chef.G’가 지난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백령면과 영흥면의 개발메뉴 60종을 선보였다.
‘청정 옹진 7미(味)’ 개발사업은 옹진의 농·축·수산물 등 다수확 작물의 기본 자료를 구축해 음식문화 발전에 활용하고 전문요리, 전채(후식)요리, 포장요리 등을 총 망라한 메뉴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백령면과 영흥면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2014년부터 7개면에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옹진군의 대표 향토음식개발이 시급한 실정으로 옹진 대표음식을 개발하여 지역주민과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급해 지역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외식업계의 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