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생활 속 다양한 버섯을 만날 수 있는 ‘한국의 버섯특별전’을 연다.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함량이 높은 무공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노화방지 효과가 알려져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암과 성인병 예방효과가 탁월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느타리버섯, 큰느타리 버섯(새송이), 만가닥 버섯, 잣 버섯, 표고 등 주요 신선버섯과 영지, 상황버섯 등 약용버섯, 야생버섯 건조표본, 세계 버섯 재배 및 유통관련 사진 등이 전시된다.
주말 오후 3시에는 버섯설명회가 열려 버섯 재배과정과 새로운 버섯 소개,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버섯 판매와 시식회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