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8일 도내 특성화고 및 종합고 학생 14명을 금융텔러직 신규 채용자로 채용, 임용장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경기영업본부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규채용 시 응시지역을 도내 출신학교나 주소지 기준으로 제한해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해 왔다.
경기영업본부는 올해 6급 110명, 7급 82명, 금융텔러 14명 등 총 206명을 채용했다. 이는 지난해 6급 이하 채용자 139명 대비 48.2% 늘어난 수치다.
조재록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인재 채용규모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도내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