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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북부청, 취업연계 ‘G드림 트레이닝’ 시작

니트 기업 구인난 해소 기대

경기북부 니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G드림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경기도 북부청은 다음달 2일까지 포천지역 섬유·니트 기업 인근 지역여성 108명을 대상으로 ‘G-Dream Training’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육은 도 북부청이 경기북부지역 섬유·니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근 지역여성을 모집, 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취업교육 사업이다.

교육 대상자 108명은 지난 8월28일~9월24일 포천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검단사와 실꼬리잇기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모집결과 교육 희망자가 몰린 검사단 분야는 당초 모집 예정(30명) 대비 43명이 늘어난 73명을 선발, 우선 3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에서 1회교육을 실시한다. 2회 교육은 11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실꼬리잇기 분야 교육은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도는 교육 이수자에게 거주지 지역 섬유업체와 연결, 취업을 알선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교육이 교육생 모집과 현장투어, 교육과 취업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로 이뤄진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구성,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에 의지하던 섬유사업 분야의 장기적인 경쟁력과 지역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재 도 기획예산담당관은 “내년 6월까지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 4차례에 걸쳐 검단사 120명과 실꼬리잇기 200명 등 320명을 선발해 경기북부지역 섬유니트 업체들의 구인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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