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두레나눔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두레나눔상을 수상하게 된 ‘와글와글 공연장’은 지난 2010년 양평읍 중심지를 관통해 흐르는 양근천에 무대를 만들어 주말 상설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들어서만 31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9천여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와글와글 공연장은 군민이 서로의 문화소통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양평만의 색을 입힌 문화의 꽃을 피우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