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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남길’ 걸어보자 수원~화성~오산 33.4㎞ 개통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서호공원에서 한반도의 대동맥인 ‘삼남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삼남길은 한양 숭례문에서 도를 거쳐 각각 충청수영과 해남 땅끝마을, 통영으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확립된 도로망 중 가장 긴 길로 수원, 화성, 오산구간 33.4㎞를 개통했다.

이날 개통식은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윤화섭 도의회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자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통식은 행사 전날부터 오산 맑음터공원을 출발한 ‘경기도 삼남길 종주단’ 입장에 이어 삼남길 소개, 비나리, 만장이탈식, 지신밟기, 황토뿌리기 등으로 삼남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앞으로 도는 이 구간 이외의 삼남길 잔여구간인 안양·평택·의왕·과천구간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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