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문화창조도시 기반조성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8일 ‘제3회 미추 헤어 쇼 및 경연대회’를 주안동 소재 옛시민회관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구 주최, 대한미용사회 인천시 남구지회(회장 이선숙) 주관으로 진행되며, 미용업주는 물론 재능대학교, 남인천고등학교, 한진고등기술학교, 인하직업전문학교, BBS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 등이 참여한다.
1부 행사에서 미용경진대회가 개최되며 미용헤어 작품전시, 전문모델과의 사진촬영 등의 전시와 공연, 무료 네일, 헤어커트, 메이크업 시연 등 체험과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미를 접할 수 있다.
이어 2부 본 행사는 ‘과거를 통해 미래의 미를 재발견하다’라는 주제로 퓨전고전머리 등의 작품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뷰티수요자) 유치로 침체된 주안역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용업계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헤어쇼를 정례화해 적극적인 뷰티 붐 조성과 주민의 여가 및 방문객의 관광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미용문화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