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달까지 세정과 65명 전 직원이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초부터 ‘조세정의 실현 및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인천전지역을 대상으로 주간영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체납차량 3만2천289대를 영치·견인 등을 실시해 73억6천3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주간영치 활동만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아침 일찍 타지로 이동하는 체납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내달까지 총 4회에 걸쳐서 ‘야간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의 날’을 운영키로 하고 16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야간영치활동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