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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회 ‘부실시공’ ‘부정부패’ 특위 구성

의원간 마찰로 장기화 우려

남양주시의회가 1991년 4월 개원한 후 처음으로 ‘부실 시공’, ‘부정부패’라는 표현이 들어간 특위가 구성됐다.

남양주시의회는 16일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4명의 의원이 기립 표결로 ‘남양주시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부실시공’과 ‘남양주시 부정부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찬성 8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각각 통과시켰다.

이번 특위는 지난번 후반기 의장 선출 후 7월 정례회기 중에 제안된 안건으로 그동안 의원들 서로간에 의견차로 조율이 안되다가 이날 가결됐다.

특위 구성 결의안 제안 설명에 나선 이광호 시의원은 “입주예정자들이 문제 제기를 해 온 별내 대원 카타빌 아파트에 대해 사용승인을 해준 것과 평내 포레스토힐 단독주택단지 옹벽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규명을 통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 시의원의 부정사건과 시청 직원이 총리실 복무 감찰팀에 적발돼 징계받은 사실 등을 거론하며 “‘부실 시공’과 ‘부정부패’에 대한 특위를 통해 잘못을 바로잡고 공직사회를 쇄신,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각 특위별로 위원을 선임한 후 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본회의 승인을 받아 본격 조사활동에 들어 갈 계획이다.

그러나 특위 위원 선임과 조사 대상 및 방법 등 여러 가지 사안에서 또다시 의원들간 의견이 맞지 않아 장기화될 우려도 있어 추진 과정과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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