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영걸)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연수1차 아파트 내 농구장에서 ‘지역주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구에 거주하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는 주민노래자랑을 비롯 윷놀이대회, 림보대회, 단체줄넘기대회, 제기차기대회, 못 빨리박기 대회 등 남녀노소가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도 함께 마련됐다.
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한 ‘한울소리’의 난타공연,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의 공연, 산울음높이 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 연수복지관 오카리나 연주단과 청소년밴드의 연주 등의 볼거리도 풍성했다.
특히 고남석 연수구청장, 황우여 국회의원을 비롯 모든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자는 의미를 담은 대형비빔밥 행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