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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인하대 박물관 ‘지역 민속 전승’ 공동학술회의

 

인천시 남구는 인하대학교 박물관(관장 윤승준)과 함께 18일 인하대에서 ‘원(原)인천지역 민속제의에 대한 기억과 전승’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비류정착 2030년인 올해와 인천(仁川) 정명(定名) 600주년인 2013년을 기념하고 전통시대 인천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남구 지역의 민속문화 진흥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연구자·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기조발표에는 ‘조선시대 인천지역의 지방제사’라는 주제로 인하대 서영대 교수가 조선시대 인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지방제사가 갖고 있는 의미와 특징을 살펴봤고, 이어 ‘원인천 지역 지방제사의 전통과 계승-안관당제와 원도사제를 중심으로’(이용범, 안동대), ‘원인천 지역 마을공간의 전통과 변이’(김현석, 인하대 박물관), ‘지역 문화의 가치와 복원’(김지욱,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인하대 박물관장인 윤승준 교수를 좌장으로 강옥엽(인천시사편찬위원회), 정연학(국립민속박물관), 강경석(인천문화재단)의 종합토론과 방청객들의 열띤 청중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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