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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中광둥성 ‘우호 매치’

中 농구·탁구 동호인 22일 道 방문 두차례 친선경기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광둥성(廣東省)의 스포츠 동호인들이 국제스포츠교류를 위해 오는 22일 도를 방문한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둥성에서 차이웨이슝(CAI WEIXIONG) 광둥성 체육총회 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36명의 농구와 탁구 선수단(임원 8명, 선수 28명)이 도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둥성 선수단은 5일 동안 수원에 머물며 도농구연합회 선발팀, 도탁구연합회 선발팀과 각각 두차례씩 친선경기를 갖는다.

또 수원화성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서울 남산타워, 서울 인사동 거리,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방문, 문화체험도 하게 된다.

22일 입국하는 광둥성 선수단은 방문 첫 날 수원화성박물관을 관람한 뒤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둘째날인 23일에는 경희대 체육관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1차 친선경기를 가진 뒤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고 세째날인 24일에는 2차 친선경기 후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어 네쨰날인 25일에는 서울 남산타워와 인사동 거리 등을 방문, 문화 체험을 한 뒤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리는 환송만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2003년 도와 광둥성이 양 도·성간의 우호증진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4년부터 시작된 스포츠교류는 격년제로 상호방문하며 교류를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선수단이 광둥성을 방문했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2년 전 광둥성에서 축구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경기도를 방문했었는데 종목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는 농구와 탁구 동호인들이 도를 방문한다”며 “광둥성과 도의 스포츠교류가 양 도간의 우의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광둥성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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