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농촌진흥청은 오는 23일 의정부교도소에서 원예치료프로그램 현장평가회를 갖는다.
2010년 법무부와 농촌진흥청 등 5개 부처의 ‘출소예정자 등의 취업,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된 수형자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올해 의정부교도소, 경북북부제1교도소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여성·소년수형자 등에게도 접목할 계획이다.
의정부교도소는 2011년부터 법무부에서 지정한 영농직업훈련 전담교도소로, 출소예정자를 위한 농장을 조성해 시설채소, 화훼, 종묘생산 3개 직종의 영농직업훈련을 시행하고, 특화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심성교육과 출소 후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