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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관광객 느니 어민소득도 ‘쑥’

道,올 상반기만 전년 19% 증가
인공어초 등 어족 자원 풍부해져

경기도내 바다에서 선상낚시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면서 도내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의 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낚시어선 이용객은 총 2만3천6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2명에 비해 18.1% 증가했다.

이 기간 낚시어선 총 수입도 12억3천96만원으로 전년 동기(10억3천204만원)대비 19.2% 늘어났다. 낚시어선 1척당 평균 1천80만원의 소득을 올린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낙시어선제 도입 및 지속적인 종묘 방류 및 인공어초 등 조성사업으로 어족자원을 풍부하게 육성한 도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또 선상에서 바로 잡아 올린 싱싱한 회와 매운탕을 맛보고 도의 빼어난 해안절경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낚시어선의 매력도 이용객 증가에 한몫을 더했다.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도입돤 낚시어선업 제도는 10t 미만의 어선을 이용해 승객을 낚시장소로 운송하거나 선상낚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의 확대에 따른 가족 단위 관광객 증가와 체험위주의 관광패턴 변화에 따라 낚시어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바다낚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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