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알뜰나눔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장한 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운 가게 연수구청점, ㈜롯데슈퍼 등 단체 부스와 개인 150여 팀이 참여해 착한 소비와 환경 사랑의 장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 및 볼거리도 제공됐다.
특히 키니스 장난감 병원에서 운영한 ‘장난감 무료 수리 코너’를 통해해 고장난 장난감은 버려져야 할 폐기물이 아니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임을 수리를 통해 직접 보여줌으로써 유아, 아동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총 6회 개장된 알뜰나눔장터의 가장 큰 성과는 작년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자원순환 문화로서 성장한 것”이라고 평하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 연수구의 대표적인 재활용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