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포일2택지지구에서 삼성중공업이 분양중인 ‘인덕원 IT밸리’가 수요층의 구미를 당기며 분양홍보관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4년간 전매제한’ 규정이 풀리면서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틈새상품으로 거듭난 것이다.
인덕원 IT밸리는 지하 3층~지상 10층 4개동, 대지면적 2만9천410㎡ 부지에 연면적 19만9천116㎡(약 6만여평)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 역세권인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의왕 포일 택지개발2지구 C2 블록)에 들어선다.
▲확 풀린 규제, 지식산업센터 인기
그동안 산업단지가 아닌 개별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후 4년간 전매와 임대, 재판매가 제한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부터 이러한 규정이 풀리면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사업자가 4년을 채우지 않아도 임대사업자로 전환하거나 재판매가 가능해졌다. 산업단지 내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서는 5년간 전매제한 조건이 그대로 유지된다.
인덕원 IT밸리 관계자에 따르면 “의왕 포일2택지지구는 택지개발촉진법상의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라면서 “산업단지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분양받은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첨단 시설 자랑, 업무환경 쾌적
인덕원 IT밸리가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은 주거·산업·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다. 최적화된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원스톱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주차장은 법정 주차공간 대비 149%의 공간을 확보했으며, 드라이브 인(Drive-in) 주차 시스템도 갖췄다.
원격검침시스템,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 등의 첨단 시설도 마련된다. 아울러 입주기업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회의실을 비롯해 상가·기숙사·보육시설·공용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입주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줄 전망이다.
▲푸짐한 혜택, 거품 뺀 분양가
이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으면 각종 혜택이 풍성하다.
취득세와 재산세가 각각 75%, 50%씩 감면된다. 이 외에도 입주기업에게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중소기업 지원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거품을 뺀 분양가도 구미를 당긴다. 인덕원 IT밸리는 3.3㎡당 4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규제완화로 임대사업이 가능해 진데다 상품경쟁력을 갖춘 저렴한 분양가와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 등이 주어져 사옥 마련을 앞두고 눈독 들이는 업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인덕원IT밸리는 의왕 포일 택지개발2지구 초입에 분양홍보관이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426-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