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어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1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우수동아리 풍물단 ‘삼색사랑’과 이예주 작가의 ‘샌드 애니메이션’의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한 녹색농촌 사진전, 경기국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백산 산수유 풍물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기술개발 공헌 등 경기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번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분 김영수(파주)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부문 전대경(평택)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이남주(여주) ▲채소 부문 양평군 청운면 수박연구회가 선정됐다.
이와함께 ▲과수 부문 남기철(화성) ▲화훼 부문 이청(김포) ▲임업 부문 허동현(이천) ▲대가축 부문 남군희(연천) ▲중·소가축 부문 양평 아이비영농조합법인 ▲수산 부문 엄수성(가평)씨 등 10명이다.
또한 농어촌 마을대상에는 핵심주체 김선기(연천)·이헌기(양평)·이재복(안산) 등 유공자 6명, 제5회 농식품 수출유공자 8명 등 총 24명이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