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김영수 위원장은 23일 역도, 축구, 우슈 등 5개 경기장 5개 종목이 분산 개최될 경기도 고양시를 방문해 최성 고양시장과 면담하고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았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은 총 49개 경기장중 인근 9개 도시에 16개 경기장이 배치됐으며, 특히 고양시에는 5개 경기장이 배치됐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와 고양시 간 경기장 사용 협조는 물론, 대회기간 중 경기관람, 경기운영, 자원봉사자 모집, 관광안내, 문화행사 지원 등 주요 관심사항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영수 위원장은 “아시안게임은 국가 전체가 치러야 할 대회인 만큼 협력도시로서 동반자 역할을 하는 고양시도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 단계 발돋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종료 시까지 시설 이용에 최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최성 고양시장은 “대회기간 중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