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안산 단원중)가 제30회 경기도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안성재는 24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 1학년 200m에서 24초68로 김성오(안양 관양중·25초17)와 한동현(수원 수성중·25초34)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재는 이어 1천600m계주에서 김종윤, 여준수, 이건희와 팀을 이룬 안산선발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팀이 3분57초27로 부천선발(4분09초71)과 성남선발(4분14초05)로 여유있게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안성재는 전날 100m와 400m계주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4관왕이 됐다.
남고 3학년 800m에서는 전날 1천500m와 400m계주에서 우승한 황경구(남양주 진건고)가 2분06초48로 우승한 뒤 1천600m계주에서도 임경태, 황우찬, 이준희와 팀을 이룬 진건고가 4분39초03으로 1위에 올라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초 6학년에서는 100m 우승자인 반인호(파주 봉일천초)가 200m에서 25초64로 우승한 뒤 400m계주에서도 서원민, 유진석, 오상원과 함께 파주선발로 출전해 50초76으로 우승하며 3관왕에 등극했고 남고 2학년에서는 1천500m 1위 김용장(진건고)이 800m에서 1분59초61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1천600m계주에서도 이종인, 김기범, 이상훈(이상 진건고)과 팀을 이뤄 3분47초44로 우승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 3학년 이준희(진건고)도 400m계주와 1천600m계주 우승에 이어 5천m(15분42초56)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