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 취업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2 서구노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지역 농인 일자리창출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직 희망 어르신과 민간기업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키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만60세 이상 서구노인 1천500명과 노인 채용 기업 50곳 및 노인관련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했다.
또한 후원기업 SK에너지와 나눔성모안과가 참여해 이력서 사진을 촬영 및 안과검진을 했으며, 노인일자리 기관 상담,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치매검사 등이 이뤄져 노인일자리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당일 132명이 민간업체 채용담당자 면접을 실시해 47명이 1차 합격했으며, 250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채용을 기다리고 있다.
한상국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서구 노인일자리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노인일자리사업 및 민간업체 개발을 통해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들의 취업욕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