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독서의 해를 맞아 ‘2012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독서토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주어진 논제를 놓고 긍정팀, 부정팀으로 나눠 토론을 벌여 논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1~15일 참가 신청서와 토론 개요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해 중학생 8개팀, 고등학생 8개팀 등 2개 부문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본선은 12월21일 평내도서관에서 열리며, 우수팀에게는 남양주시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