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제2회 수원 청소년상 심포지엄이 지난 2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 한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각계 전문가, 교사, 청소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수원 청소년상 심포지엄’은 수원인, 수원학, 수원지역 교육 공동체란 배경을 갖고 수원 청소년의 미래상을 그려보기 위한 자리로 사람 중심의 휴먼시티, 따뜻한 나눔 소통을 위한 인문학 도시에서 수원시 미래의 주체가 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적·문학적·철학적 측면에서 인문학 고찰을 통한 바람직한 자아상을 정립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심포지엄은 경기대 청소년학과 이광호 교수의 수원의 주요 사회 구성원인 청소년이 ‘청소년 인문학 하기에 대해’, ‘수원 청소년은 누구인가, 그들의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역사·문학·철학 등 각 분야 전문가(강신주 연세대철학과교수, 김준혁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안상헌 Meaning 독서경영연구소 소장)들이 바람직한 청소년상에 대한 각자의 고찰과 의견을 제시했다.
임광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수원 청소년상 심포지엄을 계기로 수원지역 청소년 관계자 여러분과 교육 공동체 가족 여러분들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청소년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시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