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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公, 해외공직자 시찰 유치 결실

공공시설 견학코스 개발
태국 등 이달부터 방문
시화호·강천보 등 시찰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공공시설 등을 견학관광상품으로 개발, 동남아 공직자의 시찰단 유치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도내 발전소를 비롯해 소방시설 등 우수한 공공시설들을 견학코스로 개발, 태국 방콕시 소방공무원 및 전력청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교육 공무원 등 약 600여명이 이달 말부터 도를 방문하게 된다.

우선 태국의 소방서장단과 관계자 500여명은 오는 3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5회에 걸쳐 경기소방재난본부와 경기소방학교의 우수한 재난대응 정책과 소방 관련 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태국 전력청 관계자 40여명도 오는 다음달 13일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대부도의 누에섬 풍력발전시설 등을 찾아 발전시설의 원리와 시설공사, 운영 전반에 관한 견학을 하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실업계학교 교장단으로 구성된 30여명의 교육 관계자들도 다음달 1일부터 도내 우수 교육시설을 비롯해 여주 이포보와 강천보 등 사회 간접자본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에서 한국의 우수한 시설과 정책을 견학하려는 요청은 많지만, 일반 여행사에서는 이를 관광 상품화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패키지 상품과 도내 우수한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엮은 융·복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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